[충북=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다음 달 도내 26개 직업계고와 본청 취업지원센터에 취업지원관 33명을 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는 2명, 직업계고에는 학교별 1~2명씩 31명 등 모두 33명이 9월1일자로 각급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고, 취업지원관은 현장실습 참여(선도)기업 또는 우수 취업처 발굴·취업매칭,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행정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지원, 취업지원 데이터 관리·홍보 지원 등의 업무도 맡는다.

도교육청은 신규 취업지원관 33명을 대상으로 9월 초 학교현장에 대한 직무 적응도와 역량을 높이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더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한 여건 조성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학교 지원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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