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단 수퍼비전 연수 실시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다문화교육지원단(지원단) 22명을 대상으로 수퍼비전 연수를 했다.

지원단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거점학교 컨설팅, 지역 교육지원청과 일반학교 대상 다문화 인식 개선 연수강사 요원으로 유.초.중등 교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수는 지원단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가에게 컨설팅과 상담기술 등을 제공받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과정은 다문화교육전문가인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의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했다.

다문화교육 강의 역량 강화 사례와 피드백, 학교 컨설팅의 방향과 내용,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컨설팅의 실제 등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33교(유치원 8원, 초.중 14교, 한국어학급 9교 20학급, 연구학교 2교)와 다문화교육 거점학교 24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정책학교 33교와 거점학교 24교를 대상으로 집중 컨설팅을 한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포용적 다문화사회에 맞춤형 정책과 지원체계가 잘 마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학생의 장점을 살리는 맞춤형교육과 우리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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