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현의원, 지역현안 및 발전에 선봉적 역할, 중앙에서 입지 확고
-맹정섭 민주당 위원장, 위원장 임명후 조직정비 강화, 당원 결집 노력
-최용수 바른미래당 위원장, 중앙인맥 확대 및 조용한 민심행보
-기타 후보군, 당원 확보 및 개별입지 넓히는 활동중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앞으로 8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9월 추석명절이후부터는 각 정당의 출마후보군의 활동영역도 현저히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 충주시는 내년 국회의원선거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야당인 자유한국당(현 국회의원), 바른미래당의 위원장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내년 총선은 문재인 정부 3년차에 치뤄지는 선거로 정치개혁을 위한 국민의 엄중함과 현 정부에 대한 평가 의미가 크기에 여·야 간에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선거가 예상되고 있다.

노무현 정부이후 국회 전체 의석수와 정당지지율이 여당과 제1야당의 순서가 바뀌었을 뿐 이명박·박근혜 정부때 수치가 정부임기 3년차 시점에서 비슷하다.

내년 총선에서는 북한의 비핵화, 일본의 경제제제와 지소미아 종료에 따른 안보, 한·미·일 간의 안보 협력관계 등 국제 정세의 변수와 영·호남 또는 수호남ㆍ부울경 지형으로 지역주의의 부활이 예상되며 강력한 정치회오리가 일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충주시는 현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이 재선에 성공후 지역현안 해결, 국비 확보, 우량기업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유한국당내에서도 정책위 수석부의장, 국회에서도 산자위 간사,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를 맡으며 활동영역과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해 지방선거이후 지역위원장이 공석이였으나, 지난 7월 맹정섭 건국대 특임교수가 임명되어 조직정비 및 당원결집에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지역의 민심청취를 위한 행보도 나서고 있다.

제3당인 바른미래당 최용수 지역위원장은 당원배가 및 조용한 민심행보, 중앙당 무대를 찾아 인맥구축 및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그 외 민주당 소속의 한창희 전 충주시장, 우건도 전 충주시장은 총선 경선준비를 위한 권리당원 관리, 개별입지를 넓히는 조용한 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어 권혁중 전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은 지난해 지방선거이후 (사)징거다리 충주지회장을 맡아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행사를 찾아 다니면 얼굴 알리기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중앙당 총선후보 결정방법이 경선으로 치러질 경우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경선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중앙당 차원에서 전략공천으로 국회의원을 탈환하려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흘러나고 있다.

충주정가에서 거론되고 있는 총선 후보군의 한사람인 조길형 충주시장은 재선 성공이후 현대엘리베이터 등 우량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 박차, 도심 미관만들기, 시민과의 소통강화, 찾아가는 민심행보 등 시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종배 현의원의 그동안의 지역사회에서의 활동영역과 지역발전을 위한 꾸준함의 아성을 도전하는 후보군들이 어떤 정책과 방향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것인지도 도전하는 후보군의 과제일 것이다.

충주지역의 총선도 국내·외 정세와 현정부의 평가, 지역의 민심 등 다양하게 고려되므로 현재로서는 각 정당의 위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민심행보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8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충주시선거구의 현 국회의원의 수성이냐 도전하는 후보군의 탈환이냐...충주시민은 2020년 4월 15일 선거때 현명하게 투표권을 행사하여 대한민국과 충주시를 발전시킬 인물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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