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민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한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순방국가 중 태국은 공식방문이며 미얀마와 라오스는 국빈방문이다. 이번 순방으로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오는 9월 1~3일 태국을 방문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를 만날 계획이며 3~5일에는 미얀마에서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윈 민트 미얀마 대통령 등을 만난다. 5~6일에는 라오스에서 분냥 보라치트 라오스 대통령,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등을 만난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 11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해 ‘평화를 위한 공동체’라는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밝히며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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