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한 시민들이 보람 느낄 수 있는 행사 마련에 최선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를 앞두고 조길형 충주시장이 빈틈없는 준비로 대회 성공을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26일 열린 현안회의에서 조길형 시장은 “충북도 주관으로 계획이 잘 세워져 있지만, 우리시에서도 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며 빈틈없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조 시장은, 대회 기간 동안 초대가수 공연·시민참여 행사·무술축제 관련 프로그램 등 다수의 행사가 진행될 것임을 이야기하면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행사 중에 소외되는 부분이 없도록 시민참여 독려, 행사준비 협조 등 각 부서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움직여 시민 화합을 이끌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무예마스터십을 향한 시민 및 관광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숙박업소·식당·관광명소 등 대회기간 동안 많이 이용될 시설들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회에 함께 해 준 사람들이 만족하고 보람을 느껴야만 행사가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며, 자원봉사자와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예우를 다하고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 시장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충주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에 대한 선제적 파악과 능동적 대응에도 한층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했다.

조길형 시장은 “대회의 성공여부는 참여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얼마나 만족하고 보람을 느끼는가에 달려있다”면서, “우리시에서 열리는 행사이니만큼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서 무예의 중심지인 충주의 진면목을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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