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책임의식 함양 및 국가관 정립을 위해 실시

[강진=내외뉴스통신] 고일석 기자= 전남 강진군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직자의 책임의식 함양 및 국가관 정립을 위해 지난 23일 공직자 안보통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6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일관계의 경색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얼마 전 광복절로 인해 애국심이 고취된 시점에 진행되어 효과가 높았다.

이 날의 교육은 3.1 독립운동을 통해 본 우리 조국이라는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애국심을 공고히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일제 강점기 내내 대한독립촉성회에 참여하고,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하였으며 끝내 신사참배와 창씨개명을 거부하는 등 항일운동을 펼친 영랑 김윤식 시인의 사례가 교육의 자료로 활용되어 호응이 높았다.

교육 참석자는 “과거 우리 선조들의 행동을 보며 올바른 공직관과 안보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용은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진군 공무원들이 안보 현실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굳건한 안보의식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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