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서울에 거주하는 A씨(38, 남)는 지난달 모바일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B씨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B씨가 알몸 영상 채팅을 요구했고 A씨는 호기심에 끌려 수락했다. A씨는 알몸 영상을 촬영했고, B씨는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며 알 수 없는 파일을 A씨에게 전했다. 

A씨는 파일을 휴대전화에 설치했으며 그 이후부터 B씨의 협박은 시작됐다. A씨의 전화번호와 영상이 있다며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지인 모두에게 영상을 배포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던 것. 겁먹은 A씨는 약 5백 만원을 입금하고 말았다.

이처럼 사이버범죄가 성행하고 있는 요즘 제로데이는 가장 현명하고 마음 편한 해결 방법은 전문가를 통해 초기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업체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주고, 가장 정직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 제시한다.

또한 IT보안 전문가로 구성돼 몸캠피씽, 몸또, 화상통화사기, 랜던채팅사기 등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 방지를 위한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해 퍼스널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영상이 유포되는 경로를 확실히 파악해 차단 및 유포 방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몰래 실행 중인 악성코드 프로그램에 대한 대처가 가능하다. 현재 제로데이는 영통사기, 영섹사기, 영섹협박 등 몸캠피싱이 가장 성행하는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집중적인 상담 및 24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피해 사실을 인지하는 즉시 연락하면 된다.

제로데이 관계자는 “가해자가 유도한 설치파일은 삭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담을 요청해주셔야 유포 피해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피해를 입어 힘들어하고 계신 분들께 오직 사실만을 알려드리며 철저한 초기대응에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연락을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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