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은  지난24일 오후 7시부터 성밖숲 광장에서 2019년 한여름밤의 별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맥문동 꽃이 만개해 보라색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성주 성밖숲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많은 시기에 맞춰 준비돼 성밖숲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더욱더 즐겁게 해주었다.

올해로 10번째 개최되는 한여름밤의 별빛축제 공연은 풍물굿패 어울림에서 주관하며 성밖숲 왕버들 나무 아래에서 풍물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여름철 대표행사이다.

이날 공연은 풍물굿패어울림의 삼도 풍물굿 가락 성주농악 공연과 (사)풍물마실의 창작뮤지컬 앵무할머니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성주군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성밖 숲을 찾아주신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재미있게  문화 바캉스를 즐기시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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