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효과적 신장 기대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신규 원어민영어보조교사(원어민교사) 27명을 채용해 각급학교에 배치했다.

경북교육청은 원어민교사들을 중심학교 27교에 배치하고 추가로 순회학교 58교에서도 수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들 원어민교사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7박8일간 충주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에서 교수능력 함양, 한국문화 수용과 이해, 역할 인식 등의 사전연수를 했다.

또한 사전 온라인 연수 15시간과 오프라인 연수 45시간을 수료했고 학교에 배치된 후 심화 온라인 연수 15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현재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원어민교사를 추천하고 시도교육청에서는 요청인원 중 관련 자격과 심사 규정 등을 검토해 채용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원어민교사는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채용해 학교에 배치하고 계약 기간은 1년으로 학교에서의 평가 점수가 80점 이상인 경우에만 재계약을 할 수 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원어민교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이 효과적으로 신장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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