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 봉방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인수)은 27일 가을 태풍에 대비해 재난위험이 있는 충주천 제방의 잡풀 덤불과 유속의 흐름을 방해하는 물 속 지장물을 건져내는 작업을 실시했다.

통장 26명으로 구성된 봉방동지역자율방재단은 올해 초 발대식을 갖고 지역 내 재난위험이 있는 곳을 찾아 사전예찰활동과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재난예방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무학시장과 주요 도로변에서 ‘건강한 여름 나기’ 안전캠페인을 실시해 얼음생수와 홍보물(물병) 등을 배부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도 홍보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인수 봉방동지역자율방재단장은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터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난위험 예찰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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