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이지만)는 26일 본부 지휘작전실에서 응급의학전문의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전 단계 119구급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구급 지도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지역의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9명의 응급의학전문의 및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구급 지도협의회는 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에 대한 평가 및 교육 훈련 등 구급 업무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 올해 9.1.부터 시행되는 중증 환자 전담 특별구급대 운영 ▲ 심정지 상황전파 시스템 활성화 방안 ▲ 원격의료 지도 활성화를 통한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방안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김상진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 대응과 장은 “이번 협의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께 더욱 질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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