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는 관내 멜론 생산 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23일 ‘2019년 고품질 멜론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구미 대표농산물로 선정된 멜론은 추석 전 출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기능성 멜론인 캔탈로프는 재배하기가 까다로워 쉽사리 재배면적이 늘지 않았었다.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일반멜론 대비 60배 이상 함유되어 혈관건강에 좋고 맛이 우수하여 올해 지난 5월 한 달 동안 45톤 정도 출하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캔탈로프 멜론에대한 농가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캔탈로프 멜론을 새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 생산 재배기술 정립과 생산농가 성공사례를 교육함으로서 재배상 약점(잘 갈라지는 성질 등)을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멜론 재배기술 및 병·충해 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멜론을 생산하는데 기여토록 했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관내 멜론 생산 농가의 재배기술 및 경쟁력 향상으로 구미 대표 농산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멜론의 고품질 다량 생산으로 우리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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