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부곡온천에서 소싸움 구경하고 온천욕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보내자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경기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싸움경기장에서 ‘제21회 창녕상설민속소싸움대회’가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성진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1개 지회에서 100여두의 우수한 싸움소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창녕군지회에서도 대회 출전에 대비해 20여두의 싸움소를 사전 선발하여 최고 기량을 펼칠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가수공연·풍물놀이 및 관람객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등을 통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더하고 대회기간 중 경품권 추천을 통해 냉동고와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상설소싸움대회에서는 양파와 마늘의 가격 하락으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을 돕기 위해 창녕 농·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및 무료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파·마늘 소비촉진에 동참할 예정이다.

성진환 창녕군지회장은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도 관전하고 가족·연인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뜨거운 온천욕으로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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