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이 많은 시간대 휴무차 6대 추가 투입 운행

[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는 내달 2일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장애인콜택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용은 현재 출시했으나 아이폰용은 추가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울산 부르미(고객용)'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이에 따라 장애인콜택시 이용자는 앱과 누리집 통해 편하게 이용접수를 할 수 있어 통화가 힘든 시간대에 대기시간을 줄이고 청각·언어 장애인의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접수 대기자 수와 배차된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더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울산시는 이용이 많은 시간대(오후 3시~오후 9시)에 휴무차 6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2020년부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도입해 전화이용 고객에게 자동으로 전체 대기자와 대기 순번을 안내해 대기시간을 예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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