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민·청·관 협업 특별전담조직(T/F) 위원 중심으로 청년 희망 도시공동체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9일 ‘청년 희망 대구 공감 토크’를 개최한다.

먼저 한국고용정보원 김준영 고용동향 분석팀장의 “비수도권 청년 인구 유출과 수도권 집중 현상 진단”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안성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대구 청년 이동 특성과 청년 귀환 정책의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다.

이어서 2018년 대구형 청년 보장제(안) 마련부터 함께한 전국 최초로 구성한 민‧청‧관 소통·협치 채널인 민‧청‧관 협업 특별전담조직(T/F) 5개 분과별로 발표자료 토론과 청년 희망 도시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회 주체별 실천과제 도출,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공감 토크 시간을 가진다.

민‧청‧관 협업 특별전담조직(T/F)는 일자리, 창업, 대학협력, 문화예술, 소통·생활 안정 5개 분과, 82명으로 구성(민간43, 청년 20, 관 19명) 청년 희망 대구에 대한 도시공동체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전환, 청년을 중심으로 소통·협업을 통한 해법을 모색하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별전담조직(T/F) 5개분과는 ‘어떻게 하면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청년이 겪는 사회문제에 대한 지역 전반의 공감대 형성부터 민‧청‧관이 함께 청년 희망 도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분야별로 다양한 역할들을 제안하고 참여할 계획이다.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청년 희망 도시 공동체 조성을 위한 각 사회 주체별 역할을 도출해 오는 12월 청년 희망 도시공동체 선언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형 청년 보장제의 청년귀환과 청년자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청년이 살고 싶고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적인 대구를 만들기 위해 민·청·관 공감, 세대 공감을 통해 도시공동체 차원의 인식과 노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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