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13회에서 일명 '핵사이다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허민기는 최근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원인모를 병이 바이러스가 아닌 TL에서 생산한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언론과 국민에 알리려 했지만 번번이 TL에게 가로막혔고, 이에 최태영(이기우 분)의 도움으로 허민기는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모성국(최광일 분)과 보건복지부의 은밀한 만남을 포착했다.

그러나 이것 역시 TL의 무서운 힘에 가로막힐 위험에 처하자 마스크와 모자, 선글라스로 자신의 정체를 숨긴 허민기는 UDC 하팀장(정강희 분)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돌직구 언변을 쏟아내며 TL의 가습기 살균제의 위험성을 폭로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허민기는 "가습기 살균제 시판 정지 미룬 놈들 다 알아. 내가 허민기다"라고 급기야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TL을 향해 거침없이 욕을 날려 더욱 시원함을 안겼다

한편,봉태규의 촌철살인 활약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SBS 드라마 '닥터탐정'은 산업 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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