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6일까지 14명 모집… 청년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 기대

[보령=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시정 각 분야의 청년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16일까지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시정의 청년 참여 확대와 능력개발, 고용 및 일자리 창출, 주거, 생활안정, 문화 활동 활성화, 권리 보호 등 주요 청년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사업의 조정과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 설치되는 청년정책 심의 기구이다.

모집인원은 모두 14명으로 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45세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성별, 직업, 관련분야, 대표성 등을 고려해 청년정책위원회 활동에 적합한 사람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정책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전문가 등 모두 20명 이내로 구성되며 ▲청년 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은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지원신청서 등을 첨부해 보령시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청년정책위원회는 시정 각 분야의 정책 추진의 목적과 방향성, 실효성 등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시의 청년정책을 스스로 만들어나갈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hj701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75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