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풀옵션 개별 공유주방 스타트업 개러지키친(대표 권영재)을 비롯해 프리미엄 불고기 브랜드 ‘일상별식’과 족발 브랜드 ‘호호족발’을 운영하는 ㈜다빈푸드(대표 고혁진)가 소자본 창업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

개러지키친은 지난 7월 10일 ㈜개러지키친 본사에서 ㈜다빈푸드의 배달 외식 브랜드 ‘호호족발’ 함께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 진행 및 공유주방 개러지키친 플랫폼 연계 지점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호족발은 숭의가든, 일상별식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론칭한 다빈푸드의 족발 브랜드다. 매일 직접 삶은 조림족을 사용해 탄력이 우수하고 잡내가 없는 족발을 선보이는 배달 전문 족발 브랜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빈푸드는 배달 전문 공유주방인 개러지키친의 플랫폼을 이용해 1000만원 중반대로 별도의 비용 없이 배달 전문 매장을 오픈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가맹점 사업을 진행한다.

개러지키친&다빈푸드의 소자본 창업 지원 프로젝트는, 각 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은 창업 희망자를 선별해 호호족발 개러지키친 하남점, 계양점을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개러지키친은 다빈푸드와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남점, 계양점 오픈 확정 가맹점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러지키친은 9월 중 개러지키친 송파점의 공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현재 선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2년 계약 시 2개월 렌트프리를 제공한다.

개러지키친 권영재 대표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외식 창업 시, 높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높은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고 운영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다빈푸드의 호호족발과 함께 하는 소자본 창업 지원 프로젝트 통해 청년, 주부, 재창업자들에게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이와 같은 기업 연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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