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노현수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9월 27일까지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9일 전했다.

이에 북구청은 특별정비반 2개조를 편성하여 어린이보호구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중점 정비한다. 주요 정비대상은 파손,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농후한 간판, 음란·퇴폐적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및 가로미관을 저해하는 벽보, 전단 등이다.

특별정비반은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의 경우 적발 즉시 수거하고, 노후 및 불량간판은 업주로 하여금 자진철거를 유도하며 음란·퇴폐성 광고물은 적발 즉시 폐기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개학을 맞이하여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로 학생들이 유해하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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