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LG 류제국이 은퇴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LG는 “류제국이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 한다”고 발표했다. 

류제국은 지난 22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이 수용한 것. 

류제국은 지난해 허리 수술 이후 1년간의 재활을 거쳐 올 시즌 복귀하여 재기를 노렸으나 최근 몸 상태가 안 좋아져 은퇴를 결심했다. 

류제국은 “선수 생활 동안 팬 여러분께 너무도 과분한 사랑을 받은 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류제국은 2007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으로 LG에 지명된 뒤 2013년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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