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포스코건설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는 지상 최고 35층, 10개 동, 총 975가구로 지어져 613가구를 분양한다.
59㎡A 114가구, 84㎡A 294가구, 84㎡B 25가구, 84㎡C 22가구, 92㎡ 67가구, 93㎡ 42가구, 107㎡A 39가구, 107㎡B 10가구다.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는 남향·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포스코건설은 단지 대지면적 3만5036㎡의 약 27%(9379㎡)를 조경으로 구성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작은도서관, 사우나 등이 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가깝다. 황령대로를 통해 부산진구와 남해고속도로, 광안대교 등을 갈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남천초와 남천중, 부산동여고 등이 있다.
단지 주변에는 황령산과 광안리 해변이 있다. 남천해변시장, 메가마트, 경성대·부경대 상권, 광안리 상권 등도 단지 근처에 있다.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에는 포스코건설의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된다. 인공지능(AI)과 지능적인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로, 카카오홈 서비스와의 연계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다. 화재·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CCTV 등도 설치된다.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는 다음달 3일과 4일 사전 무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당해지역, 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8일이다. 계약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570만원 수준이다.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30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22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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