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내일로 티켓 파워 '2위'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현우 기자 = 지난해 코레일의 내일로 티켓 판매 전국 2위를 차지한 전주역이 지난 17일 개통 100주년을 맞았다.

전주역은 1914년 11월 17일 전주~익산 구간에 전북경편철도회사가 영업을 시작하는 것에 맞춰 개통됐으며 이후 1981년 5월 신역사를 준공해 지금의 전주역사로 이전했다.

개통 100주년을 맞은 전주역은 현재 역사 곳곳에서 기념 사진전이 열리고 있으며 오는 12월 16일까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KTX 개통 이후 현재 연 25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전주역은 최근 전주한옥마을의 인기에 힘입어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윤영식 역장은 "앞으로 철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 지역별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전주의 관문인 전주역이 지역과 소통하고 지역발전의 중심이 되는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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