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29팀, 양악·국악 20팀, 복합 26팀으로 총 75팀 선정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지역문화진흥원(원장 김영현, 이하 진흥원)이 2019년 추가경정 예산으로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와 함께할 전국 청년예술가 75팀을 추가 선정했다.

지난 8월 6일(화)부터 19일(월)까지 진행된 2019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 추가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416팀이 지원했다.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14팀이 선정됐고, 지난 27일(화)~29일(목) 3일간에 걸쳐 장르별 2차 오디션(실연)을 실시해 약 6:1의 경쟁률로 대중음악 29팀, 양악·국악 20팀, 복합 26팀, 총 75팀의 청년예술가들이 최종 선발됐다.

청년예술가들은 주어진 오디션 시간 동안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버스킹 무대를 이끌어갈 끼와 에너지, 실제 무대처럼 소통하는 무대매너까지 선보여 앞으로의 공연을 더욱 기대케 했다.

추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75팀의 청년예술가들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포함해 2019년 9~12월 중 총 3회의 공연을 전국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오는 9월 4일(수) 슈피겐홀(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가들 간 교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사업은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장소에서 지역민들에게 청년예술가들의 무대를 선보여 국민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문화가 있는 날’의 일상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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