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카페 ‘소담’(중구 국채보상로139길 1, 중구청 1층) 및 ‘다향’(중구 남성로 24)을 치매 환자가 족들의 소통을 위한 '기억카페'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기억카페'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치매 환자가 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치매 환자가 족의 자조모임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치매 관련 리플릿 등을 비치하여 치매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카페 ‘다향’에서는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에 걸쳐 웃음 치료, 원예치료 등 치매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황석선)는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 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매가족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중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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