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경험 노랫가락 담아 잔잔하게 다가간다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대중과 항상 호흡하는 가수를 꿈꾸는 가수 오직(Ozic)이 최근 앨범 O-log를 출시했다.

이중 특히 셀카와 Sunrise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겪었을 감정을 잔잔하게 노래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오직(Ozic)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최근 신곡 셀카, 선라이즈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먼저 이번 앨범 O-log의 수록곡인 셀카와 Sunrise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노래하였는데요.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셀카는 일상속에서의 혼자만의 시간을 노래한 것이고, Sunrise는 좋아하는 여자를 생각하며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셀카는 얼터너티브한 곡의 느낌을 잘 살리려 했고 Sunrise는 팝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생각하고 만든 곡입니다.

위 2곡을 어떻게 만들게 됐는지요?
얼마전까지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있다가 회사와 서로 추구하는 음악의 방향을 이해하고 나와 일상에 대해 흥얼거리다가 만들게 된 곡입니다.

만들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부탁드립니다.
이 곡을 정말 친한 동생이 비트를 써주었는데요. 이 친구가 갑자기 군대를 가게 되면서 녹음할 시간이 두시간정도 밖에 없어서 두 곡 모두 한 두번만에 녹음을 급히 끝낸 것입니다.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어떻게 잘됐네요. 그리고 이번에 두 곡의 뮤직비디오도 직접 핸드폰으로 찍어보았는데요. 퀄리티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스스로 만든 이 뮤직비디오가 굉장히 의미가 있습니다.

작사 작곡하면서 어려운 점들이 있었다면?
작사 작곡하면서 힘든 것은 좀 더 신선한 느낌의 박자 멜로디를 만들어 보려 노력했는데 사실 그 부분이 지금은 만족스럽지는 않아요. 더욱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최근 근황 부탁드립니다.
최근에는 노래를 만들어 놓고, 프랑스 파리에 한달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돌아와서는 파리에서 만났던 친구들의 공연에 게스트 아티스트로 참여하게 돼 그것을 준비하고 있어요.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대중과 호흡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활동해나가고 싶은지요?
앞으로도 대중분들과 잘 호흡하는 음악인이 되고 싶고요. 좀 더 신선한 것 공감할 수 있는것 들을 때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음악을 만들고, 또 그것을 보여드릴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가 되고싶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 앨범 O-Log 가 저의 첫번째 디지털싱글 '새벽두시' 이후에 오랜만에 나왔는데요.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고요. 앞으로도 스스로 계속 발전하고 새로운 것을 보여드릴 수 있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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