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와 8개 구․군 보건소는 지역의 의료 관련 단체와 함께 오는 9일까지 병·의원과 약국을 모집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체계 유지 및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당일 비상 진료에 참여할 동네 의원도 모집한다. 참여 동네 의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증정(소독약품, 일회용 장갑, 마스크 등)과 종사자들에게 교통비 지원도 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시간, 주소 등의 정보는 120 달구벌 전화상담실, 119, 응급의료 포털, 구․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담당 보건소로 문의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추석 당일 비상 진료 참여 동네 의원에 대한 문의는 대구시의사회로 하면 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귀성객도 안심하고 한가위를 즐길 수 있는 의료적 안전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며, “늘 시민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료기관 및 약국, 지역 의료 관련 단체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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