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국원초등학교(교장 안병호) 재학생 안준우(5년)와 홍지민(4년)이 팀을 이루어 ‘메카트로닉스’ 분야 충북 대표로 출전하여 ‘2019. 전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영예의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본교 메카트로닉스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2019 전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학구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회로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서로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견주어 보며 과학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198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37회를 맞이하는 올해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본선에서는 지난 4월, 총 32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전국 학교, 지역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5개팀의 청소년들이, 4개 종목별로 경합을 벌였고 그 중 충북대표로 참가한 국원초 메카트로닉스 팀 (안준우, 홍지민)이 참가한 것이다.

대회에 참가한 안준우(5년)군은 “처음 출전하는 대회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얼떨떨한 기분이다”라며 ”평소에 과학상자 조립이나 로봇을 만지고 노는 것을 즐겨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4년)양도 “여름방학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다양하게 만들어보고 코딩을 통해 만든 기계장치들을 구동시켜볼 때 가장 즐거웠다”며 “전국대회라 조금 떨리기도 하고 잘하는 다른 팀들을 보며 긴장되었지만 기계를 만들고 코딩하는 것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즐기는 마음으로 대회를 임했던 것이 상을 받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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