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시청 본관, 정부 대구합동청사, 동대구역 광장, 두류공원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추석을 맞아 대구·경북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사회적기업 제품 등 160여 종의 품목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4일 ~5일은 동안 중구 동인동 시청 본관 주차장에서, 6일에는 정부 대구합동청사 내 2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7일~8일은  동대구역 앞 광장, 9일 ~ 10일은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장터에서 판매되는 물품들은 구·군에서 추천한 지역대표 농특산물로서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한 대구 사과, 반야월 연근, 팔공 산미나리, 유가 찹쌀 등과 소비자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은 대구축협의 팔공상강한우, 대구시가 품질을 인증하는 아로니아, 블루베리, 미나리즙, 토마토와인, 수국차, 달걀, 무화과 그리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각종 채소류를 비롯해 꿀, 한과, 참기름, 들기름과 울릉도 명이절임 등 160여 종을 함께 판매한다. 또한, 제수용 조기, 명태포, 오징어, 문어 등 경북지역의 다양한 수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아울러 장터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지역 특산품을 증정해 더욱 풍성한 장터를 만든다. 또한, 판매가 10만 원 이하 농특산물에 대해 ‘안심 스티커’를 부착해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 및 선물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대구시 홍석준 경제국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대구·경북의 믿을 수 있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들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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