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에서는 2019년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성묘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성묘 종합 대책으로는 ▲차량 통제 등 교통 대책 ▲안전사고 예방 활동(임시 진료실 운영 등) ▲편의시설 설치(임시 분향소, 쉼터, 화장실 운영) ▲가족공원 일대 환경정비 등을 시행한다.

공단은 추석 당일(13일) 교통혼잡을 대비하여 가족공원 진입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임시주차장인 동암초등학교 정문에서 인천가족공원 홍보관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08시부터 17시까지 2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추석 연휴 나머지 기간은 교통상황에 따라 차량을 탄력적으로 통제하고, 제일고등학교와(추석 연휴 전일, 9. 12. ~9. 15.), 동암초등학교에(추석 당일, 9. 13.)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가족공원과  주변지역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쉼터, 임시분향소, 이동식 화장실 등을 추가 설치하고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성묘객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인천시설공단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추석 가족공원에는 성묘객  33만 명과 차량 3만 대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바 성묘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며 “우리 공단은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인천가족공원 성묘 및 차량 진입 통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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