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술융합 통한 대전지역 재활용공예산업 육성 나서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대학교는 이 대학 산학협력단 시·군·구 지원사업단이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19 대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19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지원사업(비R&D)’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ICT기술융합을 통한 대전 주도의 재활용공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전시 소재의 재활용공예 기업과 ICT 기업 및 ICT·재활용공예 융합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 상용화·고도화, 마케팅 지원, 유망기술 아이템 검증 및 부족기술 보완 지원 등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창업기·성장기·도약기 등 다양한 단계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전대는 최대 20여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해 지역연고 우수기업을 발굴 및 육성 지원 할 예정이다.

‘시제품 제작 지원’은 기업의 성장 단계에 구분 없이 제품 제작·제작비용과 아이디어 구체화 및 제품화 기획을 지원하며, 기업 당 최대 800만 원 등의 제작비용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제품 상용화 지원’은 기업의 시장 진출 기반 구축 및 진출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권 확보와 국내·외의 품질인증을 지원하고, ‘시제품 고도화 지원’은 기업의 제품경쟁력 확보와 제품 홍보를 위한 디자인 개선과 광고·홍보물 및 제품 패키지 제작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유망기술 검증 등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유망기술 아이템 검증’ 및 ‘부족기술 보완 지원’ 등의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소재 기업이라면 창업 연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전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 사업단에서는 지원 프로그램의 자세한 안내를 위해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학 산학협력관 125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영욱 사업단장은 “대전지역의 재활용공예산업과 ICT산업의 융합을 통해 수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ICT기술융합을 통한 대전 주도 재활용공예산업을 지역연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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