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괴산고추축제 11억 원 예산..나흘만에 방문객 22만 명으로 집계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평일 관람객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 일원 8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하지만 일부 경기장마다 관중석은 텅텅 비었고, 공무원과 선수단, 임원, 자원봉사자 등 행사 관계자들이 대부분 자리를 채워 조직위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특히 비슷한 시기, 인근 충북 괴산에서는‘고추축제’가 막을 내렸다. 이 축제에는 11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됐지만 방문객은 나흘 동안 22만 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이고 일주일간 진행되는 무예마스터십 대회에 관람객이 다녀간 성적표가 잘 나올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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