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하노이를 여행하는 한국인들은 단연코 호안키엠 호수주변과  여행자거리에 많이 몰린다. 또 다음 여행지역은 교민 주거와  한식당이 많이 모여있는 한인타운 ‘미딩’을 들러보는데 최근에는 미딩과 가까운  중이엔거리에 새로운 브랜드 상권이 모여있어 베트남 현지인뿐만 아니라 한국인 여행객들도 많이 눈에 띈다. 

이 거리에는는 유일한 한국식 사우나인 동방사우나 뿐아니라 놀러와당구장 새로 오픈한 한국노래방, 한인 미용실과 베트남 최고브랜드 ‘하이랜드커피숍’ ‘콩카페’ 등이 모여 들면서 이곳은 가장 핫한 해외 외식 브랜드의 유행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신상권으로 알려지면서 특히 주말 저녁에는 젊은 여성고객들이 거리에 넘쳐난다. 

특히 과거 한때 중국의 동북3성의 대표 한식기업인 백제원이 2년전에 하노이에 자리 잡았다.  과거 중국에서 성공한 한인업체들도 하노이에 많이 진출하여 경쟁이 치열하다. 

백제원 여태근 대표는 하노이 대부분의 고기 메뉴가 주종인 한식당의 메뉴컨셉을 벗어나서 향후 로컬시장을 겨냥한 타켓을 생각하다 민물장어 숫불구이와 가리비조개구이등를 요리메뉴를 선택했고 사이드메뉴로 미국산 소갈비살을 숯불구이로 하는 전문점을 만들었다.

개업초기, 현지 베트남 로컬고객들은 돼지고기를 선호한다고 했지만 최근 2년사이에 소득수준이 눈에 띄게 좋아지면서 소고기의 소비가 늘고있으며 국내 고기전문점을 카피한 현지 고기집 프랜차이즈도 손님들이 만석이다. 수산업이 발달한 현지에는 해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점이 나올만도한데 아직 베트남은 물류유통이 발전하지 못해 해안지역의 수산물이 내륙지역에 진입하는게 힘들어 보인다. 과거 오래전에 한국에선 각자 식당마다 일일이 물차에 해산물을 싣고 고속도로를 타고 새벽 배달을 가는 수준이다. 그런 이유로 백제원은 민물장어와 아나고 가리비 꽃게 낚지등의 해산물을 베트남 국경을 인접한 중국에서 수입한다. 베트남 고객은 가성비 있는 해산물요리를 좋아했고 백제원은 새로 선보인 메뉴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차후에는 국내에서 다양한 수산물들을 직접수입을 할 예정이라한다. 

한때, 중국 동북3성에서 한식당,호텔, 대형 사우나 등으로 큰성공을 이룬 중국심양의 백제원! 하노이진출 2년차의 여태근대표의 하노이 한식당진출기를 듣고, 백제원 인기메뉴인 숫불장어구이와 가리비구이등 맛있는 요리와 함께 추억을 만들수 있는곳, 하노이 여행중 꼭 가봐야 할 현지 한식당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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