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금)오후 4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예슬 기자

고품격 한류열풍의 지속을 견인ㆍ선도해 온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9월 5일(목) 오후 4시~6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2019 제1회 아리랑코리아대상(이하 ‘아리랑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세계화에 첫발을 내딛고자 2019 아리랑 세계화를 위한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되며 서울시의 지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이 후원으로 개최된다.

배우 공형진과 외국어 MC 허수빈이 사회를 맡은 시상식은 총 2부로 진행되며, 대회장인 설훈 국회의원의 대회사로 개막된다.
 
한류문화산업포럼 안대벽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국회 유성엽 의원, 이동섭 의원, 윤관석 의원, 염동열 의원의 축사가 끝나면 채바다, 차우수, 탁계석 등 각 문화계 인사들의 격려 축사와 함께 오춘성 심의선정위원장이 심사평을 발표한다.
 
이번 아리랑대상에서는 ▲무형유산대상 ▲문화예술대상 ▲글로벌코리아대상 ▲학술/문화육성대상 ▲특별공로대상 ▲해외특별상 등 6개 부문 총 23개 분야의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패가 주어진다.
 
무형유산대상 수상자는 <무형문화재부문> ‘진도아리랑’의 ㈔진도아리랑보존회 박병훈 회장, <인류무형유산부문> ‘이춘희’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보존/전수자부문> ‘유영란’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보존/기림연구부문> ‘유지숙’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수조교 등이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는 <소리부문> ‘임경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 <무용부문> ‘김묘선’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전수교육조교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미술부문> 55년 동안 아리랑 작품활동으로 외길을 걸어온 ‘김정’ 아리랑화가, <서예부문> 다양한 예술장르와 아리랑 캘리그라피 문화를 접목시킨 ‘이상현’ 캘리그라피 작가, <공연부문>평양아리랑예술인협회 황재희 대표, <공예부문> 전통공예문화의 확산에 헌신해온 임옥수 교수 등이다.
 
글로벌코리아대상 수상자는 <클래식부문> 메시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인석 상임지휘자, <성악부문> 대한민국 카운트테너 1호 이철수 교수, <합창/오페라부문 (재)국립합창단 윤의중 예술감독, <INDI문화외교부문> Arirang Storytelling 김승아 대표, <연극/뮤지컬부문> 정선아리랑극 ‘아리 아라리’의 정선아리랑 문화재단, <방송부문> 대한민국 문화지킴이 (재)국악방송 김영운 사장 등이 수상한다.
 
학술/문화육성대상 수상자로는 대한민국 제1호 아리랑 박사로 아리랑을 학문적 분야로 개척하고 오늘의 아리랑 위상을 있게 한 (故)박민일 박사가 <명사/학자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공로대상 수상자는 <전통문화공로부문> 한국의 소리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교육조교 김영임 국악인, <대중화공로부문> 전설적인 민요계의 여왕 가수 김세레나, <세계화공로부문> 한국민요 아리랑을 부르고 세계에 전파한 그룹 코리아나의 리드싱어 이애숙 가수, <나눔문화공로부문> 7080 최고의 가수이며 MC로 지금은 다양한 나눔봉사로 활동하며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가수 선우혜경 등이다.
 
해외특별상 수상자는 한-중 문화교류와 협력에 힘쓰고 있으며 대중문화에만 국한하지 않고 상호 전통문화와 순수문화 교류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는 중국 영화감독 겸 제작자 하오핑 (郝平), 중국 글로벌 인기가수이고 영화배우 겸 예술감독인 사딩딩 (萨顶顶)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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