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9일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대회’를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과 가창 상원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24일까지  대회에 도전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극한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를 외치다!’라는 강령 아래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익스트림 챌린지 레이스’, ‘폴 스포츠’, ‘산악자전거’를 비롯해 ‘팔씨름’과 익스트림 스포츠의 원조격인 ‘비엠엑스(BMX)’, ‘스케이트보드’가 새롭게 추가되어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이는 ‘비엠엑스(BMX)’와 ‘스케이트보드’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대표종목으로,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해 펼치는 묘기 수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젊은이들의 새로운 운동 추세로 자리 잡은 ‘크로스핏(Crossfit)’ 스타일의 운동방식을 접목한 ‘익스트림 챌린지 레이스’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팔씨름’ 종목을 신설해 일반인 참가자의 폭을 넓혔다.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의 꽃인 ‘폴 스포츠’는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한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폴 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져 우승자에게 국제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대구 생활체육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체육회 생활체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 ‘2019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에 젊은 스포츠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특화된 명품 스포츠대회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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