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내외뉴스통신] 이익주 기자 = 전라북도는 정읍 개발촉진지구가 국토교통부의 중앙도시계획 심의에 최종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도는 낙후지역 개발사업(개발촉진지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진안, 임실, 장수, 순창, 고창의 13개 도로(88.3km)에 2213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완료했고 남원, 김제, 무주, 부안 등 16개 도로(57.9km)에 1972억 원을 투자해 지역특화 산업과 관광인프라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마지막 사업 지구인 정읍 개발촉진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 2013년 3월부터 개발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6월에 국토부에 지구지정과 개발계획 승인 신청을 했다.

이에 국토부에서는 중앙 관계부처 협의를 마치고 지난 20일에 중앙도시계획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연내에 지구·지정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읍 개발촉진지구 지정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4개의 기반시설에 325억 원의 국비를 투자하는 사업으로 내장산관광리조트 연결도로 확장사업은 현재 일부 구간만 4차선 도로이고, 신정사거리에서 내장산리조트, 내장산리조트에서 송죽삼거리가 2차선으로 이번에 전체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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