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대상 시상식,
인기가수의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개막
3일간 금오공고 체육관에서 풍성한 예술축제

[구미=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2019 금오예술제’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구미예총 산하 지부가 참여한 가운데 금오공업고등학교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막한다.

당초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실내행사로 변경하여 금오공고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금오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예총 산하 8개 지부가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제로 2014년부터 개최되었다. 이번 2019 금오예술제에도 지역예술인들의 열정으로 빚어낸 수준높은 공연과 전시작품들이 6일부터 3일간 다채롭게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6일 저녁 7시 30분 금오공고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시민동아리 단체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공연, 예술대상시상식과 인기가수 박상철과 댄스, 국악공연 등 시민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개막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7일에는 시민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연극협회 프런지 공연, 무용협회 ‘춤의 맥을잇다’, 연예협회 ‘금오가요제’, 마지막날인 일요일에는 국악협회의 ‘구미국악제’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예술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시행사로는 구미사진작가협회의 ‘제24회 사진작가협회 회원전’, 미술협회의 ‘제6회 ART IN 금오산전’ 등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밖에 연극협회의 마임, 드로잉 퍼포먼서로 이루어진 클라운 공연과 찾아가는 연극공연이 도심 곳곳을 찾아 시민들과 만난다.

한편, (사)한국예총 구미지회(회장 이한석)은 지역예술단체의 사업을 통합해 2014년부터 금오예술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예술동아리 지원사업, 찾아가는 음악회 등 시민의 문화예술향유와 지역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개최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인한 우천으로 금오공업고등학교 실내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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