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금호건설)은 오는 10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2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166-1번지 일원(효자구역 주택재개발)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총 1248세대 대단지로 이 중 전용 59∼101㎡ 90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정비사업이지만 일반분양 비율이 72.5%에 달해 선호도 높은 동·호수 당첨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전주시 효자동은 주거 밀집지역이다. 단지 앞에 전주시 남북을 잇는 주요 도로인 백제대로가 있고 백제대로를 통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전주역 접근이 쉽다.

사업지 주변에는 60여개 시내버스가 정차한다. 자율형사립학교인 상산고가 인근이며 화산초, 효정중, 전주상업정보고 등 여러 초·중·고가 도보권에 있다.

전주내 유명 학원가가 밀집한 서신동이 가깝고 효자동 내 학원도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전주효자), CGV(전주효자), 효자몰, 완산구청, 우체국, 주민센터 등이 가깝고, 백제대로를 따라 롯데백화점(전주점), 이마트(전주점),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 병원 등 대형 상업,문화,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사업지에서 전북도청 등 관공서와 상업시설이 밀집한 서부 신시가지까지 차량으로 10여분이면 닿을 수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와 채광을 극대화했고,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정비사업에서 보기 드문 특화 평면도 적용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과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나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고 200만원(전용 85㎡이하) 또는 300만원(전평형) 이상 납입인정금액이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이후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전용 85㎡ 이하 주택의 1순위 청약자격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가르며, 전용 85㎡ 초과 주택은 100% 추첨제로 진행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전주시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많았지만 주거 선호도가 높은 원도심에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가 적었던 만큼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와 상품으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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