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포스코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857번지 일대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단지는 지상 최고 30층, 18개동, 1976가구짜리 대단지로, 전용면적별로 59㎡ 107가구, 76㎡ 679가구, 84㎡ 65가구 등 85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851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내부는 3∼4베이(발코니와 면해 햇빛이 바로 들어오는 방·거실 개수), 드레스룸, 와이드 주방, 복도 팬트리(공간) 등으로 설계됐다.

포스코건설이 선보이는 주택분야 스마트기술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음성인식 스마트홈, 월패드 등 홈 네트워크 시스템 등 편리기술(AiQ Convenience),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기술(AiQ Safety),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환기시스템 등 건강기술(AiQ Health) 세 가지로 구성된다.

아파트 단지 안 중앙 보행로에는 왕벚나무 터널이 조성되고, 어린이 물놀이장을 비롯해 바닥분수, 캠핑가든 등도 마련된다.

단지 도보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계획돼 있다. 단지 옆에는 화정남초가 있고 전남중, 운리중, 서석고, 광덕고 등도 인접해 있다. 풍암호수공원, 중앙공원(계획)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화정동 744-13번지에서 6일 문을 연다.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2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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