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행과제 고도화를 위한 "IPA 사회적 가치 리더 워크숍"을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 사회적 가치 리더 워크숍'에는 각 팀에서 사회적 가치 리더를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팀별 사회적 가치 실행과제 고도화와 지표 관리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표준협회 김신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사회적 가치 이슈 공유 및 내재화'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으며, 타 기관의 사회적 가치 추진 우수사례를 유형별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제고했다.

또한, 오후에는 인천지역 사회적 기업인 '흙마을'로 이동해 사회적 기업을 탐방하고, 기업에서 제공하는 도예 치료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 활용 증대방안에 대해서도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사회적 가치 리더는 각 팀의 사업 추진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면서, "리더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수 있는 조직문화가 형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 사회적 가치 리더들이 탐방한 '흙마을'은 공공기관인 인천항만공사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조성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의 1기 펠로우 기업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도예심리 치료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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