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4일 부평구에 소재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거주시설 은광원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과 은광원 정하영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공단 전 임직원이 십시일반의 마음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은광원에서 생활 중인 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발달을 위한 사회심리재활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평소 문화·여가생활을 누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은광원 입소 장애인들을 초청해 스포츠경기·문화공연 관람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사랑나눔 플루트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마음 봉사대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와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장애와 편견을 딛고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인천시설공단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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