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미세먼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최근, 맑은 공기를 원하는 건 모든 사람의 마음일 것이다. 이는 식물을 검색하면 뜨는 포털 사이트의 연관검색어인 ‘공기정화식물’을 보면서도 느낄 수 있는데, 원예복지협동조합은 이에 대한 해답으로 유해한 공기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벽면정원’을 기획했다.

‘벽면정원’은 원예복지협동조합의 ‘1인 1화분 심기’ 반려식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텔, 카페, 사무실, 병원, 학교 등 사람이 공간에 머무르는 장소라면 어디라도 추천되며 식물과의 친근함을 향상시키는 것 뿐 아니라 외관, 미관상으로도 인테리어적 효과를 볼 수 있는 식물 식재 방법이다.

‘벽면정원’은 공간을 크게 제한받지 않아 모든 (초,중,고)학교, 유치원, 관공서, 사기업 사무실 등 쾌적한 실내공기를 원하면 어디든 적용이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디자인은 물론 식물과의 접근성 강화 및 식물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느낄 수 있는 식재 방법이기도 하다.

원예복지협동조합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벽면정원’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및 원예체험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원예체험 활동 후, 잘 관리되지 못한 식물의 사후관리를 ‘벽면정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아이들이 머무르는 공간에서 직접 체험 디자인한 식물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교실 내 활용에 관심과 만족도가 높다.

식물이 자라는데 중요한 환경요소인 물, 바람, 흙, 공간 부분을 자동적으로 조절하고 실내의 온도와 습도 조절에 용이한 ‘벽면정원’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원예복지협동조합에 소속되어 있는 오랜 경력의 조합원들과 식재되는 식물을 장소와 주변 환경에 맞춰 적합한 실물을 식재하여 오랜 시간동안 벽면정원을 가꿀 수 있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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