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4일 오전 대구광역시청 본관 1층 홍보관에서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 관계기관 공동 캠페인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동 캠페인에는 중구청과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 심뇌혈관 질환 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시민건강놀이터(고혈압·당뇨병 교육 정보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여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체험관을 운영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고혈압⋅당뇨병⋅콜레스테롤 관리관 ▲자기 혈관 나이 측정관 ▲스트레스 관리관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관 ▲ 건강생활실천 홍보관 등을 운영하였으며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여 건강 체크 및 상담을 진행하였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이며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질병 부담이 크다. 그 때문에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3, 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용한 정보전달의 장이 되었다.

중구보건소장은 “국내 사망자 4명 중 1명의 사망원인은 심뇌혈관질환”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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