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11명…동양대 최성해 총장 제외

[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개최된다.

오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조 후보자 딸의 의학 논문 제1 저자 등재와 동양대 총장 표창장 조작 의혹 그리고 서울대 환경 대학원과 부산대 의학 전문 대학원의 장학금, 가족 사모 펀드 웅동 학원 의혹 등이 핵심 쟁점이다. 

동양대 최성해 총장을 빼고 11명의 증인이 청문회를 하루 앞둔 어제 확정됐기 때문에 출석 강제성이 없어 증인들 가운데 누가 나올지는 결과를 지켜 봐야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조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한 시한이 오늘 밤 12시이며, 문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다른 장관급 후보자 6명과 함께 조 후보자의 인사 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낸 지 23일 만이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키려는 여당과 조 후보자의 사퇴를 주장하는 야당의 치열할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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