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경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DGB대구은행)-공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상생 협력모델 구축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된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 개소식이  6일 DGB대구은행 제2 본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DGB대구은행 김태오 은행장과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 권영진 대구시장, 김부겸 국회의원, 홍의락 국회의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 이사장 등 산·학·연·관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식 개최, 우수기업 탐방 및 격려행사 등을 진행하였다.

DGB대구은행 제2 본점 5층에 조성된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는 대경권 창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공익증진 도모를 위해 조성되었다. 총 31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고, 소통을 위한 강당ㆍ회의실 등 부대시설이 함께 마련되어 있다.

DGB대구은행은 기업 입주공간 및 부대시설을 5년간 무상 제공하는 등 20억 원의 현물출자를 하였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정부 사업을 활용하여 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비 30억 원을 지원하여 총 규모 50억 원(국비 30억 원, DGB대구은행 현물 20억 원)의 비용이 투입되었다.

DGB대구은행 김태오 은행장은 축사에서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국가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공공의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가 대구의 창업 메카, 신성장동력 산업의 발굴을 선도하는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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