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는 결실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역사의 고장 강화도에 "강화자수박물관"이 오는 9월 10일 개관된다고 밝혔다.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3호 자수장보존회에서는 이를 기념하고자 자수보존회장 낭연 김영순의 개인전 '한국 전통자수의 맥을 잇다'를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강화자수박물관에서 주최하고, 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전시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무형문화재 제13호 자수장보존회로 문의하면 된다.

백민숙 문화재과장은 "강화자수박물관의 개관으로,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자수장의 전승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을 보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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