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옹진군수, 지난 5일과 6일 관내 태풍 대비 상황 현장점검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옹진군은 6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3호 태풍 '링링'의 서해안 북상에 따라 안전대책 및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각 실과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군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각 실과별로 사전에 태풍 사전 대응요령을 수립하고, 이날 조치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수산과는 태풍 북상에 앞서 어선 결박 강화 및 소형어선 육지인향, 수산 증·양식시설 및 생물 안전보호 조치(내수면 포함)를 실시했다. 또한, 군 어업지도선과 행정선, 병원선은 인천 내항과 북항으로 피항시켰다.

건설과는 해안가 저지대 상습침수 및 주요 군도 배수로 점검, 전기시설물(가로등, 보안등) 점검 등을 실시했다.

농업정책실은 각면 농축산업분야 종사자에게 태풍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유선 또는 문서로 시행하고, 마을방송 및 SMS 문자 메시지 발송을 통해 태풍 대비요령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장정민 옹진군수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는 만큼, 각 실과와 면사무소에선 태풍이 관내를 벗어날 때 까지 재난위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날  태풍 '링링' 대비체계 점검을 위해 영흥면 현장 방문을 통해 포구와 공사현장 등의 시설물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에 나선에 이어 지난 5일에도 북도면 생업(농·수산업 등) 현장을 방문해 태풍 북상에 따른 안전시설물 결박 등의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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