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오는 9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군민의 응급 및 일반진료와 의약품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당직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연휴 기간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21개소는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진료실태 등을 점검하며, 보은군 내 응급의료시설이면서 당직의료기관인 보은한양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또한 병원 1개소, 의원1개소 등 문 여는 병·의원을 순번제로 지정 ‧ 운영하고, 추석 연휴 7곳의 약국을 일자별로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 운영하여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는 군청 당직실, 보건소,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소방본부) 문의하거나 보은군청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권역응급의료정보센터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가벼운 감기, 소화불량 등 경미한 증상은 응급실보다 가까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udrd88@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08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