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기능훈련학교 현장 방문 격려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일 충남기계공고와 동아마이스터고의 기능훈련 현장을 방문해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현황 보고를 받고, 간담회를 통해 참가선수 및 지도교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남부호 부교육감도 10일 유성생명과학고와 대전대성여고의 기능훈련 현장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총 8일간 부산(벡스코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이 50개 직종에 1874명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출전학교는 충남기계공고, 동아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 대전대성여고, 대전공고, 대전여자상업고, 대전생활과학고, 유성생명과학고 등 8개교이다.

대전교육청은 총 22개 직종 57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전통적 강세 직종인 보석가공, 귀금속공예와 최근 기량이 월등히 향상된 웹디자인 및 개발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출신 전문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전에서 출전하는 이번 학생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성공적인 상위입상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49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