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음성 인식이 어려운 소비자 편의를 제고하고, 화면 제공에 따른 이용 시간 및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해 9일부터 ‘보이는 ARS’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ARS’는 DGB대구은행의 폰뱅킹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화면이 표시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우선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업무 메뉴가 음성과 화면으로 동시 제공돼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처리 가능한 업무는 폰뱅킹 거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구은행 송금, 다른 은행 송금, 잔액 및 입출금 거래내역 조회를 비롯해 상담원을 연결할 수 있는 약 50여 개 메뉴로 구성돼있다.

스마트폰 어플 이용이 어려웠던 시니어 고객은 물론, 청각 장애인 등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어플 다운 및 공인인증서 절차 등이 없이 폰뱅킹 비밀번호 만으로 365일 24시간 어디서나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금융 취약계층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어르신 전용상담을 비롯해 은행 전문 용어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쉬운 말 서비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ARS 등에 이어  좀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DGB대구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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