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감, 영화 ‘벌새’ 주인공 동문고 1학년 박지후 학생 격려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동문고등학교 박정곤 교장은 지난 9일 동문고등학교 1학년 박지후 학생과 함께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강은희 교육감과 만남을 가졌다.

박지후 학생은 대구동문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및 영화 ‘벌새’의 주연배우로 활동했으며, 동원중 3학년 재학시절부터 ‘대구 착한교복’ 모델로도 활동하며 대구교육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후가 영화 출연 때문에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많이 힘들었을 텐데 학교생활을 성실히 해줘서 참 대견하다. 지후의 이런 성실함이 앞으로 배우로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박지후 학생을 격려했고, “아직 영화 ‘벌새’는 보지 못했지만 상영관을 찾아서 꼭 지후가 출연한 영화를 보겠다”고 약속했다.

박지후 학생은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며 어려운 시기가 있었는데 이때마다 동문고 선생님들께서 많은 격려를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박지후 학생은 자신의 화보사진이 담긴 잡지를 강은희 교육감에게 선물을 했고 강은희 교육감은 박지후 학생에게 볼펜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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